“ 장난은 안 돼, ( - ) ♪”



손끝이 채 목에 닿기도 전에 카무이가 가뿐히 제 손목을 움켜쥐었다. 잡힌 손목이 높은 체온에 민감하게 반응했다.

무의식중에 움찔거리자, 카무이가 픽 바람처럼 웃으며 양 손으로 제 손을 감싸주었다.



“ 자아.
쓸데없는 장난보단 이 쪽이 훨씬 더 빨리 따뜻해지지? ”



차가운 손을 목에 댄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