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 앗, 미안, (-). 나 지금 손에 땀나는데……. ”



카무이가 꾸물거리며 뻘쭘하게 웃었다.
그의 말마따나 잡은 손은 조금 축축했고, 그래서 그런지 차갑게 식어 있었다.



“ 괜찮아. 기분 안 나빠. ”

“ 그래?
그럼 다행이구. ”




흘긋 눈치를 살피고, 소리 없이 웃은 카무이가 손을 맞잡았다.

손잡는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