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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먹은 종이 우산 14 자루
Good :-)
“ 왜? 어째서 좋아지지가 않아? ” 단아한 눈매가 설핏 가늘어졌다.톡 톡, 그가 손톱을 세워 난간을 두드렸다. “ 와아. 너 지인ㅡ짜 대단하다.초조하다는 게 바로 이런 기분이구나. 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