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무이를 벽으로 밀친 뒤 벽을 짚은 양 팔로 카무이를 가두었다.
고개를 들자, 품 안에 갇힌 카무이가 동그랗게 뜬 눈으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.



“ 우와…. 지금까지 얘기만 들었지, 실제로 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야.

진짜로 두근거리는 구나, 이거! ”



“ 거짓말이 아니었어! ”
이 자세가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, 카무이는 그 뒤로도 한참 동안이나 그 자세 그대로 입만 방방 뛰어댔다.

벽쿵 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