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 토 할 것 같아... "



몸 상태가 최악이었다.
생전 하지도 않던 배멀미에 헛구역질을 해대고 있자, 카무이가 뭐 마려운 강아지 마냥 쩔쩔매며 주위를 서성였다.



" 배 멀미란 거 많이 힘들어? 속 많이 안 좋아?
지금 제일 가까운 별로 착륙 중이니까 쫌만 더 힘 내, 응? "




걱정 해 주는 건 고맙지만, 텀 없이 속사포로 쏟아지는 그의 말들 덕분에 한 층 더 속이 울렁 거렸다.

배 멀미 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