名前:
물 먹은 종이 우산 14 자루
Good :-)
“ 나 말야, 실은 귤 까는 거 완ㅡ전 싫어해. 봐봐~ 귤은 깔 때 이렇게, 손톱이 노랗게 되잖아? 신경 쓰이게. 그렇다고 사과처럼 껍질 채 배어먹지도 못하고. 그래서, 얼른 지구의 과학이 발전해서 귤 까는 기계가 나왔으면 해. ”“ 아님 그 전에 껍질 없는 귤이 발명 되거나! ” 가벼운 푸념이 끝날 쯤, 바구니 안은 이미 홀라당 벗겨진 귤 알맹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