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 저리. 치워.
지금 당장. ”



“ 당장 네 입속으로 치워 넣어. ”
흉흉한 기세에 밀려 건네려던 전병을 덥석 제 입속으로 집어넣었다.
흘긋 눈치를 보며 열심히 전병을 씹고 있노라니, 시퍼렇게 빛나던 신스케님의 안광이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누그러져 계셨다.



“ 나는 됐으니, 나 배려할 생각일랑 말고 너나 실컷 많이 먹어라.
네 거야, 그건. ”

· 전병을 입에 넣어드린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