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 말이 꽤 직설적이군.
그래서 뭐. 내 눈에 불만이라도? ”




한 쪽 눈썹을 지긋이 올린 신스케 님이 떠보듯 질문하셨다.



“ 불만은 없어요. 그냥…. ”

“ 그냥? ”

“ 그게…, 카무이보다 해적이 더 잘 어울리시는 거 같아서……. ”

“ 하. ”



네가 그럼 그렇지. 그런 느낌의 얼굴로, 신스케 님이 허무한 듯 엷게 웃으셨다.
올라갔던 눈썹이 어느새 제자리를 찾아 있었다.

· 애꾸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