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 씁. ”



탁, 손을 쳐낸 신스케 님이 뭣 하는 짓이냐며 싸늘하게 일갈하셨다.



“ 하루사메엔 검을 쓰는 인원이 없어서 잘 모르나본데. 이건 진검들 중에서도 특히 더 예리하고 날 선 녀석이다. 손가락 같은 건 스치기만 해도 잘려나간다고. ”

“ 아…. ”

“ 알았으면 이만 물러서. ”



매정히 말씀하시고, 신스케 님은 물 흐르듯 익숙한 제스처로 검 집에 검을 집어넣으셨다.

· 신스케님의 칼을 만져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