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 ……듣다 보니까 너, 혹시 카무이랑 싸우기라도 한 건가?
아까부터 영. ”




눈썹을 찡그린 신스케 님이 드디어 반응을 보여주시기 시작했다.
조금 텁텁하게 담배를 빨아들이신 신스케 님이 한 김 후 다시 입을 여셨다.



“ ㅡ덕분에 마음이 바뀌었다.

다시 보니까. 별이나 달은 몰라도, 너희 제독 각하 님의 목 정도라면 충분히 따다 줄 수 있을 것 같거든.

어때. 이래도 생각이 있나? ”




말씀 하시고, 신스케 님이 낮게 웃으셨다.
잇새로 빠지는 연기가 자욱했다.

· 그냥 아무거나 라도 따다 주세요!